모바일 헬스 네트워크 솔루션스 주가 분석
모바일 헬스 네트워크 솔루션스 주가 분석
※ Mobile-health Network Solutions(모바일 헬스 네트워크 솔루션스, 나스닥: MNDR)는 싱가포르 기반의 텔레헬스/디지털 헬스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 **‘MaNaDr(마나다르)’**를 통해 원격진료, 약 배송, 건강검진, 기업 웰니스, 마켓플레이스까지 아우르는 360도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PAC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텔레헬스 기업이며, 18개 이상 국가·100만+ 가입자·150만 건 이상의 텔레컨설트를 기록한 아시아·태평양 대표 원격의료 플레이어다. FY2024에는 매출 1,400만 달러(전년 대비 +77%)를 기록했으나, 공격적 확장으로 순손실 1,560만 달러를 냈고, FY2025에는 매출이 77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하는 대신 순손실을 340만 달러로 크게 줄이며 “성장→수익성 개선” 단계로 전략을 전환했다. 😅
1. 회사 개요
- 회사명: Mobile-health Network Solutions Ltd.
- 브랜드: MaNaDr(마나다르)
- 티커: MNDR (NASDAQ Capital Market) StockAnalysis+1
- 본사: 싱가포르
- 섹터 / 산업: 헬스케어 / Health Information Services (디지털 헬스·헬스IT) StockAnalysis
핵심 포지셔닝
-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선도 텔레헬스 플랫폼
-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18개+ 국가, 100만+ 사용자, 누적 150만 건 이상 텔레컨설트 수행 investors.manadr.com
- 2024년 4월, APAC 텔레헬스 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 상장 나스닥+1
2. 비즈니스 모델 & 서비스
2-1. MaNaDr 플랫폼 – “닥터가 만든 헬스 슈퍼앱”
MNDR의 비즈니스는 거의 전부 MaNaDr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Saxo+1
주요 기능:
- 원격진료(텔레컨설트)
-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의사와 영상/챗 기반 진료
- 전통적인 GP(개원의) 방문을 대체/보완
- 약 배송 & 온라인 약국
- e-프리스크립션(전자 처방) + 집 앞까지 배송
- 인도네시아 온라인 약국 Lifepack과 파트너십·인수 계획을 통해 동남아 확장 중 Finviz+1
- 클리닉 운영 솔루션
- 병원·의사들을 위한 EMR, 스케줄링, 청구·정산 등 클리닉 매니지먼트 시스템 제공 Saxo+1
- 헬스 마켓플레이스 & 커뮤니티
- 건강 관련 제품·서비스 쇼핑 기능
- ManaSocial 등 헬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사용자 락인(lock-in) 강화 StockAnalysis+1
- 기업 헬스·웰니스
- 기업 임직원용 디지털 헬스 베네핏 플랫폼
- Brands for Good 등과의 협업을 통해 코퍼레이트 웰니스 솔루션 확대 StockAnalysis+1
2-2. 수익 모델 & 세그먼트
공식 공시 기준 MNDR의 사업은 크게 두 축이다. Investing.com+1
- Telemedicine and Other Services
- 텔레컨설트 수수료(의사·환자 매칭)
- B2B2C 형태의 기업·보험사 제휴
- 건강검진, 백신, 피부·미용 서비스 등 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 Sale of Medicine and Medical Devices
- 처방약·OTC 약품·기타 헬스케어 디바이스 판매
- 온라인 약국·리테일 약국 매출
장기적으로 MNDR는 **“AI 헬스 운영체제(Health OS)”**와 같은 개념을 추구 중이다.
→ 진료, 처방, 약 배송, 기업 웰니스, 데이터 인프라, AI 헬스 코파일럿까지 하나의 플랫폼에 올려 사용자·의사·기업을 동시에 락인하려는 전략.
3. 성장 스토리 & 최근 전략 변화
3-1. 상장 스토리 – APAC 텔레헬스 최초의 나스닥 입성
- 2016년 설립 이후 싱가포르 텔레헬스 대표 앱으로 성장
- 2024년 4월, 225만 주 공모·공모가 4달러로 9M 달러 규모 IPO 진행 월스트리트 저널+1
- 상장 첫날 주가가 78% 급등하며 텔레헬스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변동성 극대화
3-2. FY2024 – 공격적 확장과 대규모 적자
- FY2024(6월 결산) 기준:
- 매출 1,400만 달러, 전년 790만 달러 → +77% 성장 stocktitan.net+1
- 매출 총이익 250만 달러, 마진 18.2%(FY2023 13.9% 대비 개선) GlobeNewswire
- 하지만 각종 확장 비용으로 순손실 1,560만 달러까지 확대 stocktitan.net+1
→ 전형적인 “매출은 빠르게 키웠지만, 이익은 뒤로 미룬” 고성장 헬스테크 패턴.
3-3. FY2025 – 매출 줄이고 손실 줄이는 체질 개선
- FY2025(2025.6.30 기준) 실적: FastBull+1
- 매출 770만 달러(전년 대비 –45.3%)
- 순손실 340만 달러(전년 1,560만 달러 → 약 78% 손실 축소)
매출이 크게 줄어든 이유:
- 싱가포르 일부 클리닉(오프라인 병원) 비즈니스 축소·정리
- 규제 리스크·고정비가 큰 피지컬 클리닉보다는, 스케일이 가능한 가상 클리닉·플랫폼 중심 구조로 전환했다는 설명 FastBull+1
즉,
“로컬 클리닉 중심 텔레헬스 회사 → AI 기반 가상클리닉·플랫폼 회사”
로 포커스를 바꾸면서, 매출의 ‘질’을 개선하고 적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4. AI 헬스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 포인트
MNDR가 자기를 부르는 공식 키워드는 이제 “AI HealthTech” 또는 **“AI-powered digital health platform”**이다. StockAnalysis+1
대표적인 AI·디지털 헬스 관련 이슈:
- Phi GPT – 자체 대형 언어 모델 기반 헬스 동반자
- 2025년 9월, 헬스 특화 LLM ‘Phi GPT’ 발표
- 개인 건강관리 코파일럿, 의사용 의사결정 보조, 상담 요약 등 다양한 용도로 확장 계획 StockAnalysis+1
- AI Checker – 의사 텔레헬스 기록 품질 평가 시스템
- 의사들의 진료 노트를 AI가 자동 검토·피드백
- “AI Doctor” 개발을 위한 중요한 중간 단계로 피칭 MarketScreener India+1
- AI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딜(말레이시아)
- 2025년 11월, 말레이시아의 AI 최적화 데이터센터 2곳 인수 MOU(최대 1억2천만 달러 규모, 주식 발행 대가) 체결 TipRanks
- AI 헬스 운영체제에 필요한 연산·데이터 인프라를 확보해 헬스테크+인프라 하이브리드 밸류 체인을 노리는 그림
- 글로벌 확장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가나
- 인도네시아 온라인 약국 Lifepack 인수·제휴로 동남아 약국/디지털 헬스 진출 Finviz+1
- 가나 Jospong 그룹과 파트너십, 아프리카 디지털 헬스 플랫폼 론칭 계획 StockAnalysis
- GLP-1 체중 감량 프로그램
- 2024년, GLP-1 주사 기반 메디컬 체중 감량(미국 오즈엠픽/위고비류) 프로그램 론칭,
- 디지털 헬스와 메디컬 웨이트로스 트렌드를 결합하려는 시도 Finviz
이 모든 요소는, MNDR가 단순 “앱으로 진료 연결해주는 텔레헬스 회사”가 아니라,
AI와 데이터·인프라까지 포함한 헬스테크 플랫폼 밸류체인을 구축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5. 재무·밸류에이션 스냅샷 (2025.11 기준)
주요 지표(StockAnalysis/실시간 호가 기준): StockAnalysis
- 시가총액: 약 500만 달러
- 주가: 약 3.04달러 (전일 대비 +83% 급등, 장중 변동 폭 매우 큼)
- 발행 주식 수: 약 163만 주
- TTM 매출: 765만 달러
- TTM 순손실: –338만 달러 (2024년 –1,560만 달러 대비 손실 크게 축소)
- 52주 주가 범위: 1.53달러 ~ 40달러
- 최고가 대비 90% 이상 하락한 구간도 존재 → 극단적 변동성
추가로, 2025년 7월 회사는 최대 3억 달러 규모 ATM(At-the-Market) 주식 발행 프로그램과 3억 달러 셸프 등록을 공시했다.
→ 현재 시총(500만 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이론상 엄청난 잠재 희석 여지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MarketScreener India+1
6. 상승 요인 (Bullish 포인트)
- 📈 APAC 텔레헬스 & 디지털 헬스 구조적 성장
-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의료 인력 부족, 팬데믹 이후 비대면 의료 수요 등
- 싱가포르·동남아는 모바일 친화적이고 공공/민간 헬스 인프라가 디지털화 중이라 텔레헬스 침투율 상승 여지가 크다.
- 🌏 선점된 사용자·의사 네트워크
- 18개국+, 100만+ 사용자, 150만+ 텔레컨설트 실적은
- 후발주자 대비 데이터·네트워크 효과에서 의미 있는 자산. investors.manadr.com
- 🤖 AI 헬스 운영체제(Health OS) 비전
- Phi GPT, AI Checker, AI 치과 스캔 등 헬스 특화 AI 모듈을 계속 출시 MarketScreener India+2CityFalcon+2
- 여기에 말레이시아 AI 데이터센터 딜까지 더하면,
“AI 헬스 SaaS + 헬스 데이터 인프라” 조합으로 리레이팅(re-rating) 스토리를 노릴 수 있음.
- 💰 손실 구조 개선 – ‘질 나쁜 매출 줄이고, 구조 단순화’
- FY2025 매출 –45%에도 순손실을 1,560만 → 340만 달러로 크게 축소
- 규제·고정비 부담이 큰 클리닉 비즈니스 의존도를 줄이고,
스케일 가능한 가상 플랫폼·소프트웨어·AI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 중. FastBull+1
- 🏅 각종 수상·리스트업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
- FT(파이낸셜타임즈) 아시아·태평양 하이그로스 기업 리스트 등재,
- 싱가포르 테크 어워드·클라우드 헬스케어 상 수상 등으로 레퍼런스 쌓는 중 MaNaDr+1
7. 하방 요인 (Bearish 리스크)
- ⚠️ 극단적인 변동성 & 마이크로캡 리스크
- 52주 1.53달러~40달러, 하루 수십~수백 퍼센트 움직이는 날도 존재 StockAnalysis
- 호가 스프레드가 크고, 소수 트레이더에 의해 가격이 쉽게 휘둘릴 수 있는 수준의 유동성.
- 🧾 대규모 잠재 희석(3억 달러 ATM·셸프 등록)
- 현재 시총이 수백만 달러 수준인데, 최대 3억 달러 규모 주식 발행 가능 구조
- 실제로 전부 다 발행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증자·지분 희석이 매우 높은 확률로 반복될 수 있음. MarketScreener India+1
- 🩺 규제 리스크 – 싱가포르 MOH의 주시
-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MaNaDr 관련 공지에서,
법인 구조와 관계없이 라이선스 보유자·핵심 경영진이 의료서비스 전반에 책임을 진다고 명시하며 규제 준수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Ministry of Health - 텔레헬스·원격진료는 각국 규제가 수시로 변할 수 있어,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차질 가능성 상존.
-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MaNaDr 관련 공지에서,
- 🤼 치열한 경쟁 – 빅테크 & 로컬 플레이어
- 글로벌(텔라닥, 아마존 케어 등)과 로컬(싱가포르·말레이·인도네시아 로컬 텔레헬스 앱들)과 경쟁
- 가격경쟁, 의사 리크루팅, 보험·정부 제휴 확보 등에서 규모의 경제를 가진 플레이어에게 밀릴 위험.
- 🧩 M&A·해외 확장 실행 리스크
- Lifepack 인수·인도네시아 진출, 가나 파트너십,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인수 MOU 등
- 대부분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통합·수익화에 실패할 경우 오히려 재무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StockAnalysis+2TipRanks+2
- 📉 매출 성장 둔화 & 투자 스토리 리프레이밍 필요
- FY2024까지는 “고성장 텔레헬스” 내러티브가 통했지만, FY2025 매출 감소는 시장 기대와 어긋나는 부분
- “고성장”에서 “수익성 개선·체질 개선” 스토리로 이야기 구조가 바뀌고 있어,
투자자들의 리레이팅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8. 체크포인트 & 투자 포인트 정리
MNDR를 추적한다면, 최소한 아래 포인트는 계속 체크하는 게 좋다.
- 실적 모멘텀 – 매출 성장 재가속 vs 추가 감소
- FY2026 이후 매출이 다시 두 자릿수 성장으로 돌아서는지
- 혹은 구조조정 여파로 저성장·역성장이 이어지는지
- 수익성 트렌드 – 순손실 축소 속도
- FY2025처럼 손실을 크게 줄이는 추세가 연속성을 가지는지
- EBITDA/영업현금흐름 기준으로 “언제쯤 흑자 전환 가능한지” 가시성이 생기는지
- AI·데이터센터·Lifepack·가나 등 확장 프로젝트의 변곡점
-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딜이 실제 클로징 되는지,
- Lifepack 인수/제휴로 인도네시아 매출이 얼마나 붙는지,
- 가나·아프리카 플랫폼이 실제 유의미한 유저·매출을 만들어 내는지
- ATM·증자·역분할 공시
- 3억 달러 ATM 라인에서 실제로 얼마나 주식을 찍어내는지,
- 추가 역분할(Reverse Split)이나, 리캡 구조 변경이 나오는지
-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 희석·주가 부담으로 직결되는 부분.
- 규제·컴플라이언스 이슈
- 싱가포르 MOH 및 진출 국가의 보건 규제 움직임
- 데이터 프라이버시, AI 기반 진료 가이드라인 변화 등
요약하면, MNDR는
**“APAC 텔레헬스 + AI 헬스 운영체제”**에 베팅하는 대신,
극단적 변동성과 구조적 희석·규제·실행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종목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9. Q&A (FAQ)
Q1. MNDR는 이미 흑자 기업인가요?
→ 아닙니다. FY2025 기준 매출 약 770만 달러에 순손실 약 3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직 꾸준한 적자 국면입니다. 다만 FY2024(-1,560만 달러) 대비 손실 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수익성 개선 방향으로는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FastBull+1
Q2. 비즈니스 모델을 한 줄로 요약하면?
→ “APAC 지역을 기반으로 텔레헬스·약 배송·클리닉 운영 솔루션·AI 헬스 코파일럿까지 제공하는 MaNaDr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헬스·AI 헬스테크 기업” 입니다.
Q3. 가장 큰 모멘텀 이벤트는 무엇일까요?
- 단기:
- 3억 달러 ATM·셸프 발행의 실제 집행 규모(지분 희석 이슈)
- 말레이시아 AI 데이터센터 딜, Lifepack 인수 등 대형 딜 클로징 여부
- 중기:
- FY2026~FY2027에 다시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 경로가 보이느냐
- AI Health OS 관련 제품(Φ GPT, AI Checker 등)이 실제 상업적 레버리지를 보여주느냐
Q4. 어떤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종목일까요?
- 어울릴 수 있는 투자자:
- 텔레헬스·AI 헬스케어라는 테마에 강하게 베팅하고 싶은
공격적 성장·테마/이벤트 드리븐 투자자 - 포트폴리오의 아주 일부를 **초고위험 마이크로캡 “복권 섹터”**로 운용하는 스타일
- 텔레헬스·AI 헬스케어라는 테마에 강하게 베팅하고 싶은
- 어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투자자:
- 배당·안정적 현금흐름·저변동성을 중시하는 방어적 투자자
- 지분 희석, 역분할, 50~90% 급락 가능성을 감당하기 어려운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