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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MD 주가 분석

AI Prompt 2025. 12. 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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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MD 주가 분석

cbdMD(씨비디엠디, NYSE American: YCBD)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기반으로 한 헴프 유래 CBD(칸나비디올) 전문 소비재 기업으로, 인체용 브랜드 ‘cbdMD’와 반려동물용 ‘Paw CBD’, 기능성 버섯 브랜드 ‘ATRx’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은 틴크, 젤리(구미), 크림·롤온, 캡슐, 음료, 수면·집중·진정 포뮬러 등으로 구성되며, 자사몰·마켓플레이스·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판매된다. 2024년 매출은 약 1,948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 감소, 순손실은 약 770만 달러였으나 손실 폭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2025 회계연도 1분기에는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비GAAP 기준 조정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

 

1. 회사 개요

  • 회사명: cbdMD, Inc.
  • 티커: YCBD (NYSE American)
  • 본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 섹터 / 업종: 헬스케어 → Drug Manufacturers – Specialty & Generic(특수·제네릭 의약품/웰니스)
  • 설립: 2015년(전신 Level Brands에서 2019년 cbdMD로 사명 변경)
  • 직원 수: 약 40명대(아주 작은 규모의 소비재 기업)

브랜드 포트폴리오

  • cbdMD: 인체용 CBD 메인 브랜드
  • Paw CBD: 수의사 포뮬러 기반 반려동물용 CBD 브랜드
  • cbdMD Botanicals / hempMD: 뷰티·스킨케어 및 헴프 솔루션
  • ATRx Labs: 기능성 버섯(노트로픽, 집중·면역 등) 라인
  • Herbal Oasis: 2025년 출시한 헴프 베이스 RTD(ready-to-drink) 음료 브랜드

판매 채널

  • 자사 이커머스(cbdMD.com, pawcbd.com 등)
  • 아마존·기타 타사 이커머스
  • 도매·디스트리뷰터·마케터 파트너
  • GNC 등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수백 개 매장에 입점)

2. 사업 모델 및 제품 포트폴리오

2-1. 수익 구조

cbdMD는 일차적으로 ‘CBD/헴프 기반 웰니스 제품 판매’ 로 매출을 올리는 전형적인 D2C + 리테일 혼합 모델이다.

  • 카테고리:
    • CBD 오일(틴크), 구미, 캡슐, 크림·롤온·바르는 제품, 입욕제(배쓰 밤), 수면 보조, 집중·진정 포뮬러
    • 반려동물용 CBD(간식, 틴크, 크림 등)
    • 기능성 버섯(면역·집중·스트레스 관리)
    • 헴프 파생 음료(Herbal Oasis)
  • 채널 믹스:
    • 이커머스 비중이 매우 높음 – 2025년 3월 31일 종료 분기 기준, 매출의 약 76.5%가 온라인 직판/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발생.

구독 모델, 반복 구매 고객(LTV)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인플루언서·스포츠 선수와의 제휴 등 브랜드·교육 중심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다.

2-2. 인증·품질 전략(차별화 포인트)

CBD 시장은 제품 품질·농도·불순물 문제가 자주 지적되는 만큼, cbdMD는 ‘인증’을 강하게 밀고 있다.

  • NSF GMP 등록: 자회사 CBD Industries가 NSF International의 건강보조식품 GMP 인증을 획득
  • U.S. Hemp Authority 인증: 미국 헴프 업계 품질 기준 프로그램인 U.S. Hemp Authority™ 인증을 취득
  • NSF Certified for Sport®:
    • 세계 최초로 NSF Certified for Sport® 인증을 받은 CBD 기업
    • 수면용 소프트젤, 웰니스 소프트젤, 1500mg 구미 등 3개 제품이 인증되어, THC 도핑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 보유

이러한 인증은 프로 스포츠 선수·피트니스 인플루언서·약물 검사 대상 직군 타깃 마케팅에 유리한 자산이다.


3. 최근 실적 및 재무 스냅샷

3-1. 연간 기준(2024년)

  • 2024년 매출: 약 1,948만 달러 (전년 2,416만 달러 → 약 19.3% 감소)
  • 2024년 순손실: 약 770만 달러(전년 대비 적자 폭 71% 축소)

CBD 시장 자체가 가격 경쟁·수요 둔화로 정체되는 와중에 매출 감소는 부담이지만, 구조조정 덕분에 손실 규모는 확실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3-2. 2025 회계연도 분기별 흐름

  1. 2025 회계연도 1분기 (2024.12.31 종료)
  • 매출: 51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12%)
  • 매출총이익률: 66% (전년과 동일 수준)
  • 영업손실: 약 8만 달러(전년 동기 영업손실 110만 달러 대비 대폭 개선)
  • 순이익(우선주 배당 전): 약 1.5만 달러(전년 동기 -99.6만 달러 → 첫 순이익 플러스 전환)
  • 조정 EBITDA(Non-GAAP): 회사 설립 이후 첫 플러스 전환
  • 기타 포인트:
    • Herbal Oasis RTD 헴프 음료 브랜드 론칭
    • 남아 있던 전환사채 잔액을 보통주로 전환 → 사실상 무차입(일반 영업부채·우선주 배당 제외) 상태로 진입
  1. 2025 회계연도 2분기 (2025.3.31 종료)
  • 매출: 약 474.9만 달러
  • 순손실: 약 48만 달러(전년 동기 301만 달러 손실 대비 크게 축소)
  • 매출총이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으로 손실 폭 지속 축소
  • 이커머스 비중: 76.5%
  1. 2025 회계연도 3분기 (보도 기준 Q3 2025)
  • 매출: 460만 달러 (전년 동기 520만 달러 대비 감소)
  • 영업손실: 40만 달러 → 90만 달러로 확대
  • 경영진 코멘트:
    • 3분기 실적은 목표에 미치지 못했으나,
    • 마케팅·디지털 팀을 전면 개편했고,
    • 7월부터 매출 트렌드가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언급.
    • 단기 목표는 매출 성장 회복 및 손익분기점 재진입

3-3. 밸류에이션 & 주가 레벨 (2025년 11월 기준)

  • 주가: 약 0.64달러
  • 시가총액: 약 572만 달러
  • TTM 매출: 약 1,903만 달러
  • TTM 순손실: 약 485만 달러
  • PER: 적자 기업이라 의미 없음
  • 52주 주가 범위: 0.59달러 ~ 6.54달러 (초고변동)
  • 베타: 2.21 (시장 대비 2배 이상 변동성)
  • 일부 리서치 사이트에서 중소형주 애널리스트는 2달러 수준의 목표가(상승여력 200%+ 가정) 를 제시하기도 함.

단, 이 같은 목표가는 소수 애널리스트의 견해에 불과하며, 실적·규제·시장 심리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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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승 요인(Bullish 포인트)

  1. 강한 인증·품질 레퍼런스
    • U.S. Hemp Authority, NSF GMP, NSF Certified for Sport® 등 품질·안전 인증 라인업은 여타 중소 CBD 브랜드 대비 차별화 포인트다.
    • THC 미검출(또는 법적 허용치 이내)·3자 실험실 이중 검사 등은 스포츠 선수·직장인·군인·공무원 등에게 신뢰도를 제공한다.
  2.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 인체용(cbdMD) + 반려동물(Paw CBD) + 기능성 버섯(ATRx) + 헴프 음료(Herbal Oasis)를 동시에 운영해 단일 카테고리 리스크를 분산.
    • 특히 반려동물·음료 카테고리는 장기적으로 CBD 내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3. 비용 구조 개선 및 수익성 턴어라운드 시도
    • 2024년 이후 공격적인 비용 절감으로, 2025 회계연도 1분기에는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순이익 및 조정 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규모는 작지만 ‘방향성’ 의미).
    • 이후 분기에서도 전년 대비 손실폭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
  4. 재무 구조 개선 – 부채 제거·우선주 구조 정리
    • 2025년 1월, 남은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해 사실상 무차입 상태로 전환.
    • 2025년 4월 주주총회에서 시리즈A 누적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자동 전환하는 안건이 승인됨.
      • 약 670만 달러의 미지급 우선주 배당 및 연간 400만 달러 수준의 배당 부담을 제거.
      • 동시에 1:3~1:10 범위의 리버스 스플릿 권한을 이사회에 부여하여, 상장 유지 요건(자기자본·최소 주가 등) 대응 여지를 확보.
  5. 마이크로캡 특유의 레버리지
    • 시가총액이 600만 달러 안팎에 불과해,
    • 조금만 실적·규제 모멘텀이 붙어도 주가가 과격하게 움직일 여지가 있다는 점은, 공격적인 이벤트 드리븐 투자자 입장에서 하나의 ‘옵션성’을 제공한다.

5. 하방 요인(Bearish 리스크)

  1. CBD 규제 불확실성(FDA·연방 차원)
    • 미국 FDA는 CBD를 식이보충제·식품 첨가물로 명확히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별도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 cbdMD는 NPA를 통해 FDA에 ‘drug exclusion’ 해제 및 안전성 자료 검토를 요구하는 시민청원을 제출했지만, 규제 방향·시점은 여전히 미지수.
    • 최악의 경우 규제 강화·제품 범위 제한·추가 비용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매출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
    • 2024년 연간 매출 -19%, 2025 회계연도 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감소 또는 제자리 수준으로, 톱라인이 아직 뚜렷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 미국 CBD 시장은 이미 브랜드·제품이 포화 상태이고, 저가 경쟁·아마존 중심 검색 경쟁 등으로 마진 압박이 크다.
  3. 초소형 마이크로캡 + 높은 변동성
    • 시가총액이 수백억 원도 안 되는 수준이라, 일부 기관/개인 매매만으로도 주가가 몇십 퍼센트씩 움직일 수 있다.
    • 베타(2.21)·52주 변동폭(0.59~6.54달러)을 보면 알 수 있듯, 단기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은 종목이다.
  4. 희석(dilution) 리스크
    • 전환사채·우선주 전환으로 단기 재무 구조는 개선되지만, 그 과정에서 보통주 발행이 늘어나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은 이미 발생했다.
    • 향후 추가 증자나 M&A를 위한 자본 조달 시 또다시 희석이 일어날 수 있다.
  5. 소수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
    • 제품 라인은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로는 cbdMD·Paw CBD 두 브랜드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대형 리테일 파트너 이탈,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정책 변경 등이 발생할 경우 매출 타격이 클 수 있다.

6. 투자 체크포인트 & 어떤 투자자에게 어울릴까?

6-1. 앞으로 체크해야 할 포인트

  1. FDA 및 미국 연방/주 단위 CBD 규제 방향
    • FDA가 CBD에 대한 별도 규제 체계를 제시하는지,
    • 식품·보충제 카테고리 허용 여부,
    • THC 함량·라벨링·마케팅 규제 강화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2. 매출 턴어라운드 여부
    • 마케팅·디지털 팀 교체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제로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으로 전환되는지,
    • Herbal Oasis(음료), ATRx(버섯) 등 신규 카테고리가 의미 있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지.
  3.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확보
    • 1분기의 소규모 순이익·조정 EBITDA 흑자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된 분기에서 유지·확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자본 구조 추가 변화
    • 리버스 스플릿(액면병합) 실제 실행 여부,
    • 추가 유상증자·전환증권 발행 계획 등 주주가치 희석 요인을 관찰해야 한다.

6-2.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한가?

  • 어울릴 수 있는 투자자
    • 마이크로캡·테마주·이벤트 드리븐 투자를 즐기는 공격적 성장주·스윙 투자자
    • 규제 변화·구조조정·흑자 전환 이벤트에 따른 상·하방 베팅을 선호하는 투자자
    • 포트폴리오의 소액 비중으로, “CBD 규제 정상화 + 브랜드 턴어라운드” 시나리오에 옵션처럼 투자하고 싶은 경우
  • 부적합할 수 있는 투자자
    • 안정적인 현금흐름·배당·저변동성을 중시하는 보수적·가치 투자자
    • 하루 수십 퍼센트 변동도 스트레스로 느껴지는 투자자

현실적으로 YCBD는 포트폴리오의 코어 종목이라기보다는, 소액으로 이벤트·테마를 노리는 초고위험 위성 포지션에 더 가깝다.


7. Q&A (FAQ)

Q1. YCBD는 ‘대마주’인가요, ‘소비재주’인가요?

→ 법적으로는 헴프·CBD 관련 헬스케어/웰니스 기업이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건강기능식품·뷰티·반려동물·음료 등을 파는 소비재(Consumer) 기업에 더 가깝다. 그래서 규제 리스크는 대마주와 비슷하지만, 브랜드·마케팅 관점에서는 일반 소비재주에 가까운 특성을 가진다.


Q2. 이미 실적이 좋아지고 있나요?

→ 매출은 아직 감소 추세지만, 비용 구조 조정으로 순손실 규모는 확실히 줄어들었고 2025 회계연도 1분기에는 소폭이나마 순이익·조정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분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 매출이 다시 성장으로 돌아설지는 시간을 두고 검증해야 한다.


Q3. 가장 큰 모멘텀은 무엇인가요?

  1. 미국 FDA 및 연방 차원의 CBD 규제 완화 또는 명확화,
  2. Herbal Oasis·ATRx 등 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인한 매출 턴어라운드,
  3. 마케팅 개편 이후 디지털 채널 중심의 매출 성장 재개,
  4. 지속적인 조정 EBITDA·순이익 흑자 달성,
    이 네 가지가 주가에 의미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Q4. 장기 투자로 가져갈 만한 종목인가요?

→ 규제·실적·자본 구조 불확실성이 모두 높은 편이고, 시가총액이 매우 작아 리스크가 상당히 큰 종목이다.
장기·대규모 비중으로 가져가기보다는, 포트폴리오의 일부(잃어도 되는 자금)로만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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