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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의 “긴 회담 예고”… 희토류·핵군축·러시아산 석유까지 논의 전망
🏛️ 트럼프 “시진핑과 꽤 긴 시간의 회담 예정… 핵심 의제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꽤 긴 시간의 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많은 문제와 질문, 그리고 공동의 자산을 함께 다룰 수 있다.
회담은 매우 중요하며, 긍정적인 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사실상 최종 협상”으로 규정하며, 희토류 공급망, 대두(soybean) 수출, 핵군축 등 경제와 안보 전반을 포괄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 “희토류 통제, 핵군축, 러시아산 원유 논의”… 미·중 관계의 분수령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는 미국 경제에 중요한 변수”라며 “희토류는 혼란의 원인이지만, 전 세계에는 매장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과의 회담에서 핵무기 감축 협정에 대한 합의도 가능하리라 본다”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5년 후에는 핵무기 수가 과도해질 수 있어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분명히 논의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문제를 직접 제기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해당 문제도 시 주석과 논의할 것이다.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은 올해 말까지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한국·일본·EU와 공정무역 달성… 수천억 달러 이익 창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발언에서 무역정책 성과도 강조했다.
“우리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과 공정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국가가 과거에는 많은 이익을 가져갔지만, 이제는 미국이 수천억, 심지어 조 단위의 이익을 거두고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 EU가 미국 내 대규모 투자 확대를 통해 상호 관세 완화 및 시장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는 또 “관세가 미국의 8개 전쟁을 끝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대법원 판결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미·중 회담의 주요 의제 요약
무역 및 관세 | 희토류 수출 규제 완화, 대두 수입 확대 | 공급망 안정, 원자재 가격 완화 |
핵군축 협상 | 미·중·러 3국 핵 보유량 조정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
러시아 제재 | 러시아산 원유 수입 차단 압박 |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 |
공정무역 합의 | 한·일·EU의 미국 내 투자 확대 | 글로벌 생산기지 재편 가속 |
📊 산업 및 시장 분석
🌏 글로벌 산업 시사점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무역보호주의와 공급망 재편의 향방을 결정짓는 ‘글로벌 경제 외교 이벤트’로 평가된다.
- 희토류(rare earth) → 미국·호주·캐나다 중심의 비중국계 공급망 확대 가능성
- 핵군축 합의 시 → 방산주 단기 조정, 대신 AI·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
- 중국 원유수입 축소 시 → WTI·브렌트유 가격 상승 압력
💰 투자 분석: 유망 미국·한국 종목
🇺🇸 미국 주식
Boeing (BA) | 군수·항공 방산 수요 안정적, 핵군축 후에도 인프라 교체 수요 지속 |
Nucor (NUE) | 철강 및 원자재 수요 확대 수혜 |
Freeport-McMoRan (FCX) | 희토류·구리·리튬 등 비중국계 자원주 수혜 |
ExxonMobil (XOM) | 러시아산 원유 제재 시 공급 부족 반사이익 가능성 |
🇰🇷 한국 주식
포스코홀딩스 (005490) | 이차전지 원료(리튬·니켈) 및 희토류 대체 소재 공급 확대 기대 |
LG에너지솔루션 (373220) | 미·중 기술분리 심화에 따른 북미 배터리 투자 수혜 |
현대글로비스 (086280) | 글로벌 원자재 운송 및 희토류 물류 확대로 물류량 증가 전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방산주 중 실질 수출성과 유지, 단기 조정 후 중기 반등 가능 |
🧠 투자 인사이트
이번 트럼프–시진핑 회담은 단순한 무역 대화가 아니라, 공급망·에너지·안보가 얽힌 종합경제 협상이다.
- 희토류 관련주(비중국계 소재·광물)와
- 핵무기 감축 수혜주(민간 항공·AI 인프라·신에너지)가
향후 주요 테마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
❓ FAQ
Q1. 회담이 결렬되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 희토류·에너지 가격 급등, 달러 강세, 방산주 상승 가능성이 높음.
Q2. 합의 시 어떤 산업이 유리할까?
→ 인플레이션 완화 + 반도체·배터리 투자 확대.
즉, 기술주와 소재주 동반 상승 가능.
Q3. 한국 시장엔 어떤 파급이 있을까?
→ 한·미 무역확대, 소재·부품·장비 섹터(소부장) 수출 증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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